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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에서 아주 중요한게 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분인 것 같습니다. >익숙한 동사나 쉬운 뜻을 갖는 동사는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겠는데요, >복잡한 동사들 있잖아요?,, >단어를 외울때 타동사, 자동사 의미를 모두 고려해서 외워야 하나요? >그리고 문장에서 이 동사가 자동사로 쓰였는지 타동사로 쓰였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오직 문장을 많이 접해보는 법 밖에는 없는 건가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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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 좋은 질문을 하셨네요. 사실 영어에서 자동사와 타동사의 뜻을 동시에 지닌 단어들이 참 많지요. 그렇다고해서 단어를 외울 때마다 자동사와 타동사의 의미를 따로 다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영어도 말입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언어적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쉬울거라 봅니다. 자, 보세요. ^0^
자동사란 주어가 동사를 하고 동사의 영향을 받는 대상이 바로 주어 자신인 경우라고 했었죠? 예를 들어 He sleeps. 의 경우 '그'가 '잠을 자는 동작'을 하고 그 동작에 의해 '잠을 자게 되는 대상'이 바로 '그'자신이죠. 쉬운 말로 그가 누구를 재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는 거란 뜻입니다. 이 경우 주어 이외의 다른 대상, 즉 목적어가 필요 없는 거죠.
반면에 타동사는 주어가 동사를 하고 그 영향을 받는 대상이 주어가 아닌 다른 대상인 경우라고 했었구요. 이것도 예를 들어 'I write a letter.' 에서 '내'가 '쓴다는 동작'을 하지만 그 동작에 의해 쓰여지는 대상이 '나'는 아닌거죠. 내가 나한테 쓰긴 뭘 씁니까? 뭐 영화 메멘토(memento)입니까? ^0^ 내가 쓴다는 동작을 하고 그 동작에 의해 쓰여짐을 당하는 것이 바로 '편지'인 거죠. 이처럼 하나의 동작을 하는 주체와 그 동작의 영향을 받는 객체가 분리되는 경우가 바로 '타동사'입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내용은 바로 이 두 가지 경우로 다 쓰이는 동사의 경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칙'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동사가 쓰인 문맥상 주어 이외의 대상, 즉 목적어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타동사로 쓰인 것이구요, 그렇지 않고 주어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자동사로 쓰인 것이지요. ㅎㅎ 그럼, 예문을 들어볼까요?
예를 들어 'open'이란 단어를 보도록하죠. 아시겠지만 'open'이란 동사는 자동사와 타동사로 둘 다 쓰이지요. 따라서 다음 두 문장이 다 성립합니다.
I opened the door. (나는 그 문을 열었다.) The door opened. (그 문이 열렸다.)
당연히 위의 문장이 타동사 문장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내가 열었다! 뭘? 설마 내가 나 자신을 열었겠습니까? 나 아닌 다른 무언가를 열었겠죠. 그게 '문'이죠. 그렇다면 두 번째 문장에선 '문이 뭘 열었던 것일까요? 문이 뭘 열었겠습니까? 스스로 열린 것이겠죠. 그러니까 자동사입니다. 주어인 '문'이외의 다른 대상이 필요없는 상황이니까요. ^^
위에 남겨주신 질문에서 '문장에서 그 동사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물으셨는데요. 아주 간단하죠. 바로 '목적어'의 유무입니다. 자동사로 쓰였다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주어 이외의 다른 대상은 필요 없습니다. 만일 자동사로 쓰였는데 다른 필요에 의해 목적어가 나와야한다면 그땐 '전치사'가 도와줍니다. 이것도 예를 들어볼까요?
She runs street.
이 문장은 잘못된 문장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녀가 거리를 달리게 하는 겁니까? 아니죠! 그녀가 스스로 달리는 거죠. 그러니까 이때 runs 는 자동사입니다. 자동사는 목적어를 가질 수 없는데 필요에 의해서 목적어 street 가 나왔습니다. 그럼 runs 는 목적어를 가질 수 없으니 street 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나와야만 합니다. 그게 바로 전설의 '전치사'죠!
She runs on the treet.
자, 이젠 옳은 문장이 되었습니다. She runs + on the street. 의 형태가 되겠죠. [주어 + 자동사] 그리고 [전치사 + 목적어] 의 형태가 된 것이니까요. ^^ 제 동영상 강의를 다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영어에서 목적어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딱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가 '타동사'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전치사'죠. 꼭 알아두셔야 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타동사이면서 자동사로도 쓰이는 동사들이 어떤 경우에 자동사로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뭐, 따로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읽어보면 이해되실 테니까요. ^0^
1. 동사의 주어가 문맥상 중요하지 않을 때 (위 예문의 경우죠. ^^)
I opened the door. (나는 그 문을 열었다.) - '내가' 열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문장입니다. The door opened. (그 문이 열렸다.) - 누가 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이 열린 게 중요하죠.
예를 들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사은품 행사장 코너에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수많은 고객들이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린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러겠죠. "야! 문이 열렸다!" 이때 누가 문을 열었는가는 중요한 게 아니죠. 드디어 열렸다는게 중요한거지... 이해하셨죠...? ^0^
2. 특정한 목적어가 필요 없이 '동사'의 의미가 중요할 때
You should eat the cake made by her. (넌 그녀가 만든 케이크를 먹어야만 해.) 여기선 먹어야할 대상을 분명히 밝힌 경우죠. 그러니까 당연히 eat 이 타동사로 쓰인 겁니다. 하지만 아래 문장 볼까요?
You should eat well to be healthy. (건강해지려면 잘 먹어야해.) 이 문장에서 먹으라는 건 뭘 먹으라는 걸까요? 설마 '밥'만 먹으란 건 아니겠죠. ^^ '두루두루' 잘 먹으란 얘깁니다. 그러니 먹을 대상보다는 '먹는다는 동작'이 강조되는 문장이죠. 이럴 경우엔 타동사 'eat'도 목적어 없이 자동사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3. 문맥상 목적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 때.
She made some chocolate cake only for you so you should eat. (그녀가 오직 너만을 위해 초콜렛 케이크를 만들었어. 그러니 먹어야만 해.) 뭘? ... 그 케이크를. (eat the cake) I had to pay for my new car. (난 새차를 위해 지불해야만 했어.) 뭘? ... 돈을! (pay the money)
자, 여기까지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나름대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도움이 좀 되었나 모르겠네요. 그럼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좀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0^
from ... Rai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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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22:26:49 (*.53.219.108)
즉, 행위자인 주체(주어)가 동작인 동사를 했을 때, 다른 것 필요 없이 오직 그 동작만이 강조될 경우가 있는데요. She runs well. / She eats well. 바로 이런 경우가 타동사겠죠. She eats the cake well She ran him up the stairs.
2008.02.27 13:13:47 (*.53.219.108)
머슬맨님처럼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이 레인잉글리쉬 곁에 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언제든지 조금이라도 궁금하신 사항은 질문을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어제 일단 준동사 녹화는 다 마쳤구요. 인코딩하다가 야참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점심 먹고 오후에 영상 업로드 한 후에 DRM 작업 요청하고 공지글 남기겠습니다. 그럼 이제 접속사 파트 시작합니다. 이것도 나름 야심차게 준비한 강의인데요.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랄게요! ^0^ from ... RainS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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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서 목적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수 있을때 목적어를 생략해서 자동사로 쓰인다고 하셨는데
eat 나 pay 처럼 자동사, 타동사 둘다가 가능한 동사외에 타동사만 가능한 동사도 목적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수 있다면 생략해도 괜찮은지요? ^^;;